일 정부 "시모노세키 전복 한국선적 선박서 구조된 9명 중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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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보안부는 오늘 오전 7시쯤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수송선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이후 배에 타고 있던 총 11명 가운데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11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및 사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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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부는 오늘(20일)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에서 구조된 9명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부는 오늘 오전 7시쯤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수송선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이후 배에 타고 있던 총 11명 가운데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조되지 않은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11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및 사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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