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부 "시모노세키 전복 한국선적 선박서 구조된 9명 중 8명 사망"

김영아 기자 2024. 3. 20.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상보안부는 오늘 오전 7시쯤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수송선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이후 배에 타고 있던 총 11명 가운데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11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및 사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일본 혼슈 앞바다서 전복된 한국 선적의 케미컬 탱커

일본 해상보안부는 오늘(20일)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에서 구조된 9명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부는 오늘 오전 7시쯤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수송선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이후 배에 타고 있던 총 11명 가운데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조되지 않은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11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및 사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