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사네-드락슬러-고레츠카 포함! 한때 분데스리가 명문 샬케 04 출신 베스트 11

이성민 2024. 3.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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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자였던 샬케 04를 거쳐 간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샬케 04 출신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샬케에서 이름을 알린 드락슬러는 독일 대표팀까지 발탁된 바 있다.

샬케는 분데스리가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DFB 포칼 1회, 독일 슈퍼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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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자였던 샬케 04를 거쳐 간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샬케 04 출신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율리안 드락슬러-브릴 엠볼로-르로이 사네였다. 샬케에서 이름을 알린 드락슬러는 독일 대표팀까지 발탁된 바 있다. 엠볼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선수다. 사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윙 포워드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일카이 귄도안-웨스턴 맥케니였다. 고레츠카는 독일 국가대표팀과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일원이었던 귄도안은 샬케 유소년 팀 출신이다. 맥케니는 유벤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미국 출신 미드필더다.

포백은 세아드 콜라시나츠-틸로 케러-조엘 마팁-말릭 티아우였다. 콜라시나츠는 샬케, 아스널,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거쳐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다. 케러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바 있다. 마팁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샬케 유소년 팀 출신인 티아우는 2022년 8월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독일 축구 역사에서 손꼽히는 골키퍼다. 그는 선방 능력뿐만 아니라 발밑 기술과 넓은 수비 범위로 ‘스위퍼 골키퍼’의 시대를 열었다. 노이어는 뮌헨에 입단하기 전 샬케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샬케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샬케는 분데스리가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DFB 포칼 1회, 독일 슈퍼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때 뮌헨과 리그 패권을 두고 경쟁했던 샬케는 부채가 2000억을 넘기며 2020/21시즌 리그 최하위로 강등당했다. 현재 샬케는 1부리그에서 14위지만 강등권인 17위와 고작 3점 차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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