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출신 유명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의 영장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신병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씨를 귀가시켰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신병을 확보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재원은 2022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1군 15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를 올렸다. 두산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3번 우승하는 동안 오재원은 핵심 내야수로 뛰었다.
오재원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의 국제경기에서 태극마크도 달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보, 예금 빼서 ‘여기’ 넣어둘까”…5.7% 금리, 쫄보들도 할만하다는데 - 매일경제
- “실력도 인성도 월드클래스” 손흥민도 탔다…아빠가 탐낸 ‘제네시스값’ 볼보車 [카슐랭] -
- 정부, 오늘(20일) 의대별 증원 배분 발표…의사단체 거센 반발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0일) - 매일경제
- “여보, 우리집 여긴 어때?”…공공 전월세 10만가구 쏟아진다 - 매일경제
- “남은 돈으로 딱 한 장 샀는데 1등”…매달 700만원 ‘대박’ - 매일경제
- “집값 떨어졌다더니 까보니 아니네”…종부세 대상 3만6천가구 늘었다 - 매일경제
- “겨우, 롯데월드? 난 섬 하나 통째 빌린다”...통째 대관 플렉스의 역사 [여프라이즈] - 매일경제
- 윤 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의 수용 - 매일경제
- ‘도쿄 양궁 3관왕’ 안산, 매국노 발언 고소에 사과 “공인 무게감 절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