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작년 보수 15억…상여 '0원'

최은수 기자 2024. 3. 20.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넷마블에서 약 1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0일 공시된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4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14억66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어 김동현 넷마블 AI/DX담당(전무)이 급여 3억900만원, 상여 1억5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400만원 등 총 5억27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상여금 안 받아…권영식 대표도 상여 없어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사진=넷마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넷마블에서 약 1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0일 공시된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4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14억66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 넷마블이 지난해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지속되자 상여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역시 작년 상여금이 0원으로 책정됐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해 급여 5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 등 5억8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여기에는 권 대표가 대표이사로 겸직하고 있는 넷마블네오의 보수에 해당하는 금액이 포함됐다.

이어 김동현 넷마블 AI/DX담당(전무)이 급여 3억900만원, 상여 1억5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400만원 등 총 5억27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았다. 김동현 전무는 코웨이 DX센터장을 겸임 중으로, 해당 상여금 전액은 코웨이의 상여금이다.

한편 넷마블의 지난해 직원당 1인 평균급여액은 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