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하소동 산불…1시간 40분 만에 진화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4. 3.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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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쯤 진화 완료됐다.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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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대전 동구 하소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쯤 진화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92명을 동원해 일몰 전 불길을 잡는 데 안간힘을 썼다.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순간 최대 풍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어려움을 더하는 요인이었다.

산림 인근 하단부에는 민가와 산업단지가 있었다.

대전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로 상향 발령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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