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가서 몸 풀어”… 류현진 방문에 LA다저스 감독 ‘유쾌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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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한화이글스)이 '친정' LA다저스를 찾았다.
앞서 로버츠 감독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류현진과 꼭 만났으면 좋겠다. 이 기사를 보면 류현진은 연락하길 바란다"고 했고, 류현진은 다음날 "로버츠 감독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알아봐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류현진은 현 소속팀 한화이글스가 20일 휴식을 취해 이날 전격적으로 야구장을 찾았고, 로버츠 감독과 해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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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선물 들고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
로버츠 감독, 폭풍 ‘먹방’에 ‘엄지 척’
류현진은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2013년부터 19년까지 LA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2016년부터 4년간 함께 활동했던 로버츠 감독과도 만났다. 앞서 로버츠 감독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류현진과 꼭 만났으면 좋겠다. 이 기사를 보면 류현진은 연락하길 바란다”고 했고, 류현진은 다음날 “로버츠 감독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알아봐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류현진은 현 소속팀 한화이글스가 20일 휴식을 취해 이날 전격적으로 야구장을 찾았고, 로버츠 감독과 해후했다.
옛 스승과 유쾌한 만남을 가진 류현진은 “한국에서 MLB 경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기쁘다.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도 오랜만에 방송중계 현장 리포팅을 위해 고척돔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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