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前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오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오씨와 여성 모두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박찬호 비난해 구설수 오르기도
[서울=뉴시스] 장한지 박선정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오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오씨와 여성 모두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었다.
이후 정밀분석 결과를 기다리던 경찰은 추가 단서를 확인해, 전날(1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씨를 체포했다.
오재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뛴 선수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WBSC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오씨는 지난해 6월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SSG 최정을 몸에 맞는 공을 내보낸 것을 두고 빈볼 의혹을 제기한 뒤 양창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정 싸움을 벌였고 이 일의 여파로 스포티비와 계약을 해지했다.
오씨는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상대로도 "난 코리안특급을 매우 싫어한다"며 "한 번씩 해설하면서 바보로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비난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