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측 "기호母 사기 혐의 피소? 아티스트와 무관"[공식][전문]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모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피원하모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0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기호의 모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FNC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연예 매체 엑스포츠는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명이 윤제문, 김지훈 등이 주연한 영화 '은하수' 제작사 허그아인티엘 박 모 대표다. 박 대표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해액만 11억 원 주장했다. 또한 다른 피해자가 10명 가까이 더 있다고 주장을 덧붙였다.

박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로부터 투자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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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원하모니 기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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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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