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베트남에 고속철도 기술 전수

김서연 2024. 3. 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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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 기술과 경험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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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고속철 기술교류회 성료
지난 19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과 쩐 티엔칸 베트남 교통부 철도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 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한 응웬 단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 기술과 경험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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