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페타주, 박찬호 '한만두' 질문에 "김하성한테 들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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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아버지 페르난도 타티스와 박찬호와의 인연에 대해 "김하성에게 들어 알고 있다"는 답변을 남겼다.
타티스는 지난 1999년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 두 번의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한국 방문을 그 누구보다 즐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만두와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이날 프리뷰쇼에 함께한 박찬호는 곧바로 '한만두'에 대해 아는지 타티스에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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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아버지 페르난도 타티스와 박찬호와의 인연에 대해 "김하성에게 들어 알고 있다"는 답변을 남겼다.
타티스는 지난 1999년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 두 번의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팬들은 이를 줄여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방)'라 부르고 있다. 박찬호는 다소 예민할 수 있는 질문을 유쾌하게 그의 아들에게 던졌고 타티스 주니어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 전 쿠팡플레이 주관으로 열린 프리뷰쇼에 타티스 주니어가 모습을 보였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한국 방문을 그 누구보다 즐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경복궁에 방문해 사진을 남기기도 했으며 광장시장도 찾아 호떡과 만둣국을 먹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말 즐기고 있다. 절도 갔고 시장도 가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먹었다. 사람들도 다정했지만 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좋았다"고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가장 맛있었냐는 음식이 뭐인지 묻자 그는 "시장에서 먹은 것 중 하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면과 만두가 있었다.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만두와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이날 프리뷰쇼에 함께한 박찬호는 곧바로 '한만두'에 대해 아는지 타티스에 질문했다. 타티스는 이에 대해 "김하성을 통해 그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박찬호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해 장난을 치거나 농담하고 싶지는 않다. 아버지는 그 일을 계속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광스러운 일로 기억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번 비시즌 기간 템파베이 레이스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다르빗슈 유다.
역사적인 서울시리즈 개막 시구는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맡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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