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신임 대표이사에 박영훈 전 GS리테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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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은 20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영훈 전 GS 리테일 부사장을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디캠프는 "박 신임 대표이사의 이러한 경력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역할과 함께 디캠프의 내실 있는 성장, 국내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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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 생태계 도약 적임자”
박 신임 대표이사는 금일 개최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재단 이사회에 단독 후보로 올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4월 1일로부터 3년간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서라벌고,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모니터그룹 전략컨설팅 부사장, 엑센추어 경영컨설팅부문 대표를 거쳤다. 2014년 GS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GS 홈쇼핑 미래사업본부 부사장, GS 리테일 디지털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며 그룹 내 벤처 투자 사업을 주도했다.
디캠프는 “박 신임 대표이사의 이러한 경력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역할과 함께 디캠프의 내실 있는 성장, 국내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캠프는 총 19개 금융기관이 8450억원을 출연해 2012년 5월에 설립됐다. 2013년 3월 대한민국 최초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를, 2020년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센터 프론트원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월간 데모데이 디데이를 비롯해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과 글로벌∙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간접 투자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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