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새 유니폼 디자인…“고기와 상추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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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유니폼에 대해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축가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현우(울산) 등 새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한 홈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 바탕 위에 흰 깃털이 표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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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미 반영…누리꾼들 다양한 반응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유니폼에 대해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축가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한국 전통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현우(울산) 등 새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선수들은 21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새롭게 공개한 홈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 바탕 위에 흰 깃털이 표현돼 있다. 소매와 깃 부분에는 민트색 테두리가 둘러져 있고, 깃에는 호랑이 발톱 자국이 새겨져 있다.
원정 유니폼에는 검은색 바탕에 분홍색과 민트색 무늬가 흩뿌려져 있다. 원정 유니폼도 마찬가지로 깃 부분에 호랑이 발톱 문양이 새겨져 있다.
붉은색 홈 유니폼과 초록색 골키퍼 유니폼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축구협회 SNS에 “소고기 마블링 같다” “고기와 상추쌈이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또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두고 “할머니들이 입는 옷 같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생기 있어 보인다” “손흥민 얼굴만 보인다”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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