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8석 '수성' '탈환' 쟁탈전 막 올랐다… 후보 등록 시작, 본격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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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거야 견제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새로운미래·개혁신당 등 제3지대는 '기득권 정치 타파'를 기치로 내세우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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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거야 견제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새로운미래·개혁신당 등 제3지대는 '기득권 정치 타파'를 기치로 내세우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 받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이다.
충청권 28개 지역구 대진표도 완성됐다. 거대 양당에 이어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주자들도 드러나면서 판세 또한 복잡하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민주당) 의원과 윤창현(국민의힘, 비례) 현역의원간 맞대결이 성서됐다. 개혁신당 정구국 국토종단 마라톤 본부장도 출마 채비 중이다. 중구는 박용갑(민주당) 전 중구청장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간 네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조수연 전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경쟁한다. 여기에 안필용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과 유지곤 전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새로운미래, 무소속으로 다자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서구을은 4선을 노리는 박범계(민주당) 의원과 양홍규 전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 간 리턴매치에, 개혁신당 조동운 전 경찰대 교수가 가세했다.
유성구갑은 3선에 도전하는 조승래(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개혁신당 왕현민 전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김선재 진보당 대전시당 유성구 지역위원장이 나섰다.
유성구을은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새로운미래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간 3자 구도다.
대덕구는 새로운미래 대전시당을 이끄는 박영순 의원과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 박경호 전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 간 3파전이다.
세종과 충남, 충북 또한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과 공천 취소 등 각종 변수로 정치 지형이 크게 흔들린 상태다.
4선 이명수(국민의힘, 충남 아산갑) 의원과 홍문표(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의원, 홍성국(민주당, 세종갑) 의원의 불출마, 공천 취소된 5선 정우택(국민의힘, 충북 청주상당) 의원, 새로운미래로 옮겨 세종갑에 출마하는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등의 거취 변화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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