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 올 여름 한국 온다…케인·노이어 등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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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땅을 밟는다.
한편 뮌헨 외에 한국을 방문할 명문 구단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올해 시리즈에 참가하는 추가 초청 팀 등의 내용을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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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땅을 밟는다.
20일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 팀을 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뮌헨의 한국 방문은 1900년 창단 이후 최초”라고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내한 경기를 위해 김민재와 함께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날 오전 영국 언론을 통해 케인이 오는 6월 중순부터 열리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이 조기 탈락하지 않는 이상 한국을 방문하기 어렵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쿠팡플레이는 케인의 출전을 명문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내한과 관련해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김민재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 교류와 파트너십으로 한국을 더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뮌헨 외에 한국을 방문할 명문 구단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올해 시리즈에 참가하는 추가 초청 팀 등의 내용을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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