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소동 야산에서 산불 발생…바람타고 확산 중
강은선 2024. 3. 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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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석태산 꼭대기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5부 능선에서 발생한 데다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불이 확산하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산불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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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하소동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쯤 대전 동구 하소동 석태산 꼭대기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경찰 등 인력 66명과 진화차량 18대,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5시 30분 기준, 화재 면적은 5000㎡이며, 인명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은 “불이 5부 능선에서 발생한 데다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불이 확산하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산불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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