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지난해 구자열 55.8억·구자은 51.8억 연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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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55억7900만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의장은 급여 27억2500만원, 상여 28억5200만원, 기타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았다. 전년(55억54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에게 두 번째로 많은 51억7900만원이 지급됐다. 구 회장은 급여 27억2500만원, 상여 24억44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는 전년(17억4500만원)보다 10억원가량 늘었고, 올해는 상여금을 추가로 받았다.

이와 함께 명노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억2000만원, 안원형 경영지원본부장(사장)은 8억8000만원, 심현석 경영관리부문장·CFO(전무)는 5억6000만원을 받았다.

[서울=뉴시스]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 = 업체 제공) 2023.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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