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더뉴식스의 신호탄…강렬 카리스마 '푸에고' [N신곡]

더뉴식스 '푸에고' 뮤직비디오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더뉴식스가 한층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20일 오후 6시 데뷔 이후 첫 디지털 싱글인 '푸에고'(FUEG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22년 5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더뉴식스는 이로써 지난해 6월 미니 3집 '보이후드' 이후 9개월여 만에 신곡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천준혁이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1년 1개월여 만에 복귀, 완전체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싱글 곡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으로,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트렌디한 베이스 하우스 장르로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비트 위에 팝적이고 세련된 톱라인이 돋보인다.

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불안과 걱정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불태우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사에는 '이런 건 처음 봐 처음 봐 등장했다 하면 스테이지에 물이 올라 올라', '알아둬 우린 물불 안 가리지 다시 달리고 달리지 크게 소리 질러 버럭버럭'이라며 강렬해진 모습을 전한다. 이어 후렴구에서 '하나 둘 셋 FUEGO / We going higher'라며 '발포'라는 의미를 전하며 더뉴식스의 다음장을 향한 신호탄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곡의 상징적인 요소인 '불'을 배치해 직설적으로 표현했고, 멤버들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멤버멤버 은휘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비켜' 이후 2, 3집에서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 왔는데 이번 '푸에고'에서 다시 강렬한 장르로 돌아왔는데, 우리가 가장 잘하는 걸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돌아온 춘혁이와 함께 시너지를 내서 팬과 대중에게 임팩트를 남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