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이러다 의사 남편 되나…소개팅 후 연락ing "내시경 데이트 역효과"('라디오쇼')

강효진 기자 2024. 3.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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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인 의사와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 소개팅을 했던 의사와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5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하면 김지민과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그건 다 옛날 일이다. 공교롭게도 소개팅한 의사 분 이름도 '한지민'이다. 그래서 이름 얘기를 잘 못 하고 있다"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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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환. 제공ㅣSBS 미운우리새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인 의사와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 소개팅을 했던 의사와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문자로 소통하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그 분의 병원에서 내시경을 하고 침 흘리고 콧물 흘리고 질질 다 흘렸다. 그래서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5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하면 김지민과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그건 다 옛날 일이다. 공교롭게도 소개팅한 의사 분 이름도 '한지민'이다. 그래서 이름 얘기를 잘 못 하고 있다"꼬 말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며 "결혼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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