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인터뷰④] '닭강정' 안재홍, “온 맘 다한 작품들 화제 기뻐, 다양한 감정연기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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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리바운드, 마스크걸, LTNS 등에 이어지는 신작 '닭강정'으로의 화제성과 대세론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는 리바운드부터 마스크걸, LTNS 등 화제작과 함께 거듭 조명받는 안재홍의 연기매력을 다시 한 번 주목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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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리바운드, 마스크걸, LTNS 등에 이어지는 신작 '닭강정'으로의 화제성과 대세론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닭강정'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과 만났다.
'닭강정'은 동명의 웹툰(작가 박지독)을 원작으로 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작품으로,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안재홍은 극 중 민아를 짝사랑하는 모든기계 인턴사원 고백중으로 분했다. 웹툰 속 주인공을 그대로 묘사한 듯한 엉뚱한 스타일링은 물론, 이병헌 표 말맛을 살리는 예측불허의 행동과 담백한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리바운드부터 마스크걸, LTNS 등 화제작과 함께 거듭 조명받는 안재홍의 연기매력을 다시 한 번 주목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안재홍은 “온 마음 다해서 임했던 작품과 캐릭터들이 사랑받고, 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어떠한 작품을 만날지 모르지만, 온마음 다해 다양한 감정들을 깊이있게 연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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