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서 K팝·K푸드 경연대회

5월 양국수교 32주년 기념해
韓·우즈베크 문화축제 열기로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왼쪽)이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이 20일 방한 중인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통일문화연구원은 "라 이사장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이도프 장관과 회동을 하고 오는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2024 한국·우즈베키스탄 문화축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축제는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며 '고려인'(옛 소련권 국가 거주 한인동포)의 중앙아시아 정주 87주년과 양국 수교 32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