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백스, '檢 특수부' 출신 유성열 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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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가 부장검사 출신 유성열(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변호사는 지난 2000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근무햇다.
유 변호사는 로백스에서 '기업감사·내부통제 지원센터'의 총괄팀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기동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검찰 특수부에서의 다양한 기업 수사 경험을 가진 유 변호사가 합류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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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가 부장검사 출신 유성열(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변호사는 지난 2000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근무햇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거친 뒤 부장검사로 승진했고, 지난 2010년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검찰에서는 대기업 용역비리나 공직자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했고, 기업의 회계분석과 자금 추적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유 변호사는 로백스에서 ‘기업감사·내부통제 지원센터’의 총괄팀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검찰·국세청 출신 수사관·공인회계사·세무사·포렌직 전문가 등과 함께 4개월 간 태광산업 감사를 진행해 220억원 상당의 경영 비리 혐의를 포착하기도 했다.
김기동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검찰 특수부에서의 다양한 기업 수사 경험을 가진 유 변호사가 합류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백스는 기업·금융·첨단(IT) 분야에 특화된 로펌으로 유명하다. 중앙지검 특수1부장 출신인 김 변호사와 이동열 전 서울서부지검장,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 유상재 전 법원도서관장 등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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