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뭐든 할 수 있어"…MLB 개막전에 오타니 동화책 日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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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 20일 일본에서 발간됐다.
일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야구하자! 오타니 쇼헤이 이야기(野球しようぜ!大谷翔平ものがたり)'가 출간됐다.
책은 오타니가 유소년 야구팀에 입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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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답다" 일본 누리꾼 칭찬 일색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 20일 일본에서 발간됐다.
일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야구하자! 오타니 쇼헤이 이야기(野球しようぜ!大谷翔平ものがたり)'가 출간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 일정에 맞춰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책은 오타니가 유소년 야구팀에 입단했던 어린 시절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는 오타니 선수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이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너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이번 책 판매액의 일부를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기에 과거 그의 선행까지 더해져 일본 누리꾼들은 "기부하는 모습이 오타니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타니는 일본 내 초등학교에 학교당 글러브 3개씩, 총 6만여 개의 글러브를 기증했다. 지난 1월에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노토반도에 100만달러(약 13억40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오타니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출전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을 찾았다.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은 20일 오후 7시5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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