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국힘 비례대표 장애인 공천 재검증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22대 총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장애인 공천 결과를 두고 "장애인계 경험도, 대표성도 없는 후보가 전면에 배정됐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18개 시군지회장 등 20여명은 20일 춘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사에 방문해 이같이 항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22대 총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장애인 공천 결과를 두고 “장애인계 경험도, 대표성도 없는 후보가 전면에 배정됐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18개 시군지회장 등 20여명은 20일 춘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사에 방문해 이같이 항의했다.
이들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번에 배치된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원을 두고 “그동안 각 유형의 장애인 대표단체와도 소통한 경력이 없고, 장애인 현실에 매우 무지한 인사”라고 했다. 또, 15번에 배치된 김예지 의원을 두고 “소신을 앞세워 당론과 반대되는 표결에 참여하는 등 독자행보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장애인에게 더 큰 희망과 신뢰를 주는 비례대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검증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협회 관계자들은 강원도당에 도당사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여당이고 공당인데 장애인 접근성이 확보가 안 돼있다”며 “휠체어를 타고 온 분들이 계단 이동이 어려워 들어오지 못하고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윤미경 도당 사무처장은 20일 본지 통화에서 “공천 심사에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고, 당에서 종합적으로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당사 접근성 문제에 대해선 “오래된 건물이라 개선에 한계가 있다.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설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방문 이재명 "사과 한개 만원, 서민 고통은 정부의 무능력 탓" 정권심판론
- [속보] 윤 대통령,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 [르포] 15년 과일장수 “2배 넘는 가격급등 처음”
- 교복 안 입는 학생들…“복장 단속·폐지 어려워 진땀”
- 춘천서 열린 강원외고 신입생 입학설명회 '뜨거운 관심'
- GTX 연장 호재 '춘천' 아파트값 상승세...동해도 올라
- '민물 김'으로 탈모 잡는다…국내 유일 서식지 삼척서 효능 연구 착수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 봅니다” 시골 보건소 피해 현실화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