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내달 확충터미널 운영…에어부산 단독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김해공항 확충터미널을 에어부산이 단독 사용하게 된다.
20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운영되는 김해공항 확충터미널을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단독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이에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운영, 지난해 국제선에서만 약 220만명을 수용하며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에어부산은 확충터미널 사용으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김해공항 확충터미널을 에어부산이 단독 사용하게 된다.
20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운영되는 김해공항 확충터미널을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단독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확충터미널이 완공되면 김해공항 국제선은 연간 최대 200만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어 수용인원은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운영, 지난해 국제선에서만 약 220만명을 수용하며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에어부산은 확충터미널 사용으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확충터미널의 출국장은 기존 터미널과 연결되고, 입국장은 분리된다. 체크인카운터는 기존 74개에서 104개, 신분확인대는 6대에서 9대, 보안검색대는 8대에서 9대, 출국심사대는 17대에서 19대, 입국심사대는 28개에서 39개, 수하물 수취대는 5개에서 7개 등 시설이 추가되면서 김해공항을 찾는 출입국객들의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의 여객 점유율도 높고, 평소 혼잡도가 높아 분산시킬 목적으로 확충터미널을 전용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