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직원 지난해 평균연봉 1억2300만원…김경배 대표 7억

금준혁 기자 2024. 3. 2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011200) 직원들의 지난해 연봉이 2022년 대비 30만원 줄었다.

20일 HM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육상직과 해상직을 더해 1억2327만 원으로 전년(2022년) 1억2358만원보다 소폭 떨어졌다.

지난해 HMM은 전년 9조9493억 원 대비 94% 감소한 영업이익 5849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MM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MM(011200) 직원들의 지난해 연봉이 2022년 대비 30만원 줄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93%에 달했던 컨테이너선의 매출 비중은 82%로 낮아졌다.

20일 HM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육상직과 해상직을 더해 1억2327만 원으로 전년(2022년) 1억2358만원보다 소폭 떨어졌다.

전년과 비교해 성과급에 다소 차이가 있어 총 급여가 하락했다는 것이 HMM 설명이다. 지난해 HMM은 전년 9조9493억 원 대비 94% 감소한 영업이익 584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8조5828억 원에서 8조4010억 원으로 55% 줄었다.

김경배 대표는 지난해 급여 5억 원과 상여 2억 원 등을 합해 7억 원을 수령했고, 박진기 총괄부사장은 급여와 상여 등으로 총 6억 원을 받았다.

주력인 컨테이너선의 매출 비중은 전년 93.12%에서 82.90%로 낮아졌고 선대를 확장하고 있는 벌크선 매출 비중은 5.89%에서 14.80%로 크게 증가했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