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작년 연봉 23억 수령…전년比 1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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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23억230만 원을 받았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 원, 상여 11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삼양식품 측은 급여에 대해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이사회결의에 따라 직급(부회장),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 금액을 산정, 매월 9583만3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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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23억230만 원을 받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13.1% 늘어난 액수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 원, 상여 11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삼양식품 측은 급여에 대해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이사회결의에 따라 직급(부회장),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 금액을 산정, 매월 9583만3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여에 대해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견인했으며, 전략 브랜드 강화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의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양식품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975만3000원이었다. 영업·관리직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644만2000원, 여성 직원은 4735만6000원이었고, 생산직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452만4000원, 여성 직원은 4975만3000원이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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