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작년 연봉 23억 수령…전년比 13.1% 증가

이호승 기자 2024. 3. 2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23억230만 원을 받았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 원, 상여 11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삼양식품 측은 급여에 대해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이사회결의에 따라 직급(부회장),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 금액을 산정, 매월 9583만3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열린 '삼양라면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변경된 그룹 공식명칭을 소개하고 있다. 2023.9.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 23억230만 원을 받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13.1% 늘어난 액수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 원, 상여 11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삼양식품 측은 급여에 대해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이사회결의에 따라 직급(부회장),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수 금액을 산정, 매월 9583만3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여에 대해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견인했으며, 전략 브랜드 강화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의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양식품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975만3000원이었다. 영업·관리직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644만2000원, 여성 직원은 4735만6000원이었고, 생산직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452만4000원, 여성 직원은 4975만3000원이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