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이종섭 귀국 관련해 공관장회의 추진 상황 공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주 호주대사가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사의 귀국 명분을 위해 한 달 사이 공관장들을 두 번 부르려는 것이냐"며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계획과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추진 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연례 재외공관장회의는 4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고, 방산협력 공관장회의가 필요하다면 한 번에 병행 개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 대사의 귀국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불과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공관장들을 두 번이나 서울로 불러들이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섭 주 호주대사가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사의 귀국 명분을 위해 한 달 사이 공관장들을 두 번 부르려는 것이냐”며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계획과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추진 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0일) “이종섭 주 호주대사가 일시 귀국하는데 정부와 여당이 밝힌 귀국 사유는 사뭇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말하고, 외교부는 ‘주요 방산협력국 주재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서’라고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연례 재외공관장회의는 4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고, 방산협력 공관장회의가 필요하다면 한 번에 병행 개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 대사의 귀국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불과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공관장들을 두 번이나 서울로 불러들이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외압의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기 위해 대사직을 준 것으로 부족해서 피의자를 다시 귀국시키기 위해서 공관장들을 함께 불러드리려는 것인지 밝히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외교부를 향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일정과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추진 계획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민정희 기자 (j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이강인,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 사과 ‘현장 영상’…손흥민과의 관계는?
- 유흥업소 대표가 ‘우수 소상공인’?…‘상공의 날’ 표창 논란
- 의대 증원 비수도권에 82% 배정…의사 단체 일제히 반발
- [단독] ‘윤 대통령 짜깁기 영상’ 게시자 일부 특정…제작자 확인 중
- 내일부터 정부 직수입 바나나 시장에 풀릴 듯
- 삼성, 약속 지킬까?…주주들 “언제까지 기다리나”
- 한달 뒤 ‘방산 회의’ 잡아놓고 왜?…이종섭 ‘자진 귀국’ 위해 회의 잡았나
- “취약계층 냉장고까지 압류”…금감원, 대부업자 부당 채권추심 적발
- “핵무기 쓸 수도” 푸틴 폭탄발언…3차세계대전 가능성은? [뉴스in뉴스]
-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테러 예고…“오타니 해치겠다”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