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렛' 모바일신분증으로 성인인증·송금까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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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오늘(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오픈 행사'를 열고 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과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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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오늘(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오픈 행사'를 열고 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과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행사에는 이상민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해 식당에서 연령을 확인하거나, 해외송금 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종류를 늘리고, 국민이 자주 쓰는 다양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을 모바일 결제와 티켓, 멤버십, 쿠폰, 디지털 키, 탑승권, 전자증명서 발급 등을 포괄하는 종합 전자지갑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월렛에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되며, 개인정보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에 보관됩니다.
특히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경우 다음 달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이름은 삼성페이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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