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작년 연봉 37억…강희석 전 대표 39억 수령

이준호 기자 2024. 3.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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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37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 상여 17억1700만원 등 총 36억9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또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과 부친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은 급여 16억3200만원, 상여 14억3300만원 등 각각 30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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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정재은 각각 30억6500만원 수령
권혁구 전 사장은 54억9100만원 받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4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37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 상여 17억1700만원 등 총 36억9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36억1500만원에서 2.3%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과 부친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은 급여 16억3200만원, 상여 14억3300만원 등 각각 30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강희석 전 대표는 급여 16억3000만원, 상여 5억9100만원, 퇴직소득 17억400만원 등 총 39억2500만원을 받았다.

권혁구 전 신세계 전략실장 사장은 급여 7억7800만원, 상여 6억9200만원, 퇴직소득 40억2100만원 등 총 54억9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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