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수준 AI 5년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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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나 읽기, GMAT 같은 시험에서 사람보다 인공지능(AI)이 잘하게 되는 것을 일반인공지능(AGI)이라고 정의한다면 5년 내에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인간 지능의 총체를 의미한다면 답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서 AGI가 언제쯤 만들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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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의 질주 ◆
"수학이나 읽기, GMAT 같은 시험에서 사람보다 인공지능(AI)이 잘하게 되는 것을 일반인공지능(AGI)이라고 정의한다면 5년 내에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인간 지능의 총체를 의미한다면 답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서 AGI가 언제쯤 만들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AGI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다르다"면서 "단순히 테스트를 통과하는 능력이 아니라 '일반 지능'에 대해서 묻는다면 답변은 더 모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AI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환각(Hallucination)'도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각이란 AI가 인간의 질문에 때때로 부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검색증강생성(RAG)으로 알려진 방법을 사용하면 AI가 질문에 대해 먼저 검색을 하고 여기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답해준다"면서 "이렇게 되면 환각 현상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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