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오현경, 미모 붕어빵 딸과 함께...‘봄날의 나들이’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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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과 그의 딸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이 2024 F/W 컬렉션'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 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새벽의 안개 낀 고요한 겨울 숲 이미지를 지춘희 디자이너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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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과 그의 딸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이 2024 F/W 컬렉션’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 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새벽의 안개 낀 고요한 겨울 숲 이미지를 지춘희 디자이너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안개 낀 새벽 숲속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숲의 고요함 그리고 색, 촉감, 향기 등 다양한 감각들이 서정적인 분위기의 운현궁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배우 오현경과 그의 딸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이 2024 F/W 컬렉션’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사진 속 두 사람은 트위드 소재의 매칭 의상을 입고 있어 부모와 자녀 간의 패션 스테이트먼트를 보여주는 조화로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질감과 패턴은 클래식하고 다소 정식적인 스타일을 나타내며 이벤트나 전문적인 환경에 적합하다. 두 의상은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오현경의 드레스는 허리띠로 허리를 강조하는 슬림한 핏을, 딸의 드레스는 젊은 감성을 더해주는 흰색 칼라와 커프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진 = 김영구 기자
사진 = 김영구 기자
사진 = 김영구 기자
트렌드 측면에서 볼 때, 모녀는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을 전달하는 트위드의 지속적인 매력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종종 고급 패션과 연관된다. 가족 단위로 테마를 맞춰 입는 것은 공적인 자리에서 가족의 단합과 유대를 나타내는 더 넓은 트렌드를 반영할 수도 있다.

한편, 오현경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채선영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수지맞은 우리’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채선영은 한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을 앞둔 아이들을 위탁모로서 보살펴주는 등, 타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오현경은 이번 역할에 대해 “채선영이라는 인물에 깊이 공감하며 선택하게 되었다. 스스로도 삶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타인,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돌보는 데 주저하지 않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와 엄마로서의 희생정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채선영은 사랑을 받음에도 스스로 그 행복을 누려도 되는지 고민하는 인물이며, 이러한 모습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안현모, 배우 김성령, 유인영, 이정현, 한지혜, 오영주, 나영희, 유진, 홍은희, 손여은, 오현경 모녀, 차예련, 고경표, 엄지원, 가수 바다,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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