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北영유아 코로나 때 필수백신 미접종…대단히 심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코로나19 기간 북한의 어린이들이 필수예방백신을 접종받지 않아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국제기구도 추방당한 상황에서 북한 영 유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현수 목사 등 미·캐나다 국적 인사 다 풀려나도 우리만 억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코로나19 기간 북한의 어린이들이 필수예방백신을 접종받지 않아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9일 극동포럼 특강과 20일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북한 아동이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이러한 미접종의 부정적 효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게 되는데,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국제기구도 추방당한 상황에서 북한 영 유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아동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북한 아동의 59%가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못했고, 2022년에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소아마비, 결핵, B형간염, 뇌수막염 예방접종이 아예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 2017년 풀려난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 목사도 참석했다.
임현수 목사 등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과 캐나다 국적 인사들은 모두 석방됐으니 김정욱 선교사 등 우리 나라 국적 억류자 6명은 10년 넘게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국노' 발언에 고소당한 안산 "공인 본분 잊어" 사과
- "여자친구 살해했다" 경찰서로 걸려온 전화…20대 체포
- '오타니 폭탄 테러 협박' 美日도 화들짝…오타니는 "곧 만나요"
- "자수하자, 같이 가줄게"…택시기사 권유에 피싱 수거책 '자수'
- 재산분쟁 탓?…전 아내 부모 무덤 파헤치고 유골 숨긴 60대
- 北, 러시아 대선 끝나자 재래식에서 대남대미 핵도발로 전환(종합)
- [칼럼]비수가 된 세 치 혀
- 이종섭 귀국 시 추가 조사?…공수처 "연락받은 것 없다"
- "보험금 받으면…" 4개월간 108차례 지적장애인 속인 20대 실형
- 검찰, '마약 투약' 전우원에 항소심도 징역 3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