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에서 ML 데뷔전 가지나 했는데…‘ERA 12.46’ 고우석 마이너行, SD 수장은 어려운 결정 내렸다 “개선해야 될 점 많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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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쉴트 감독은 "나도 투수 엔트리를 꾸리는 데 있어 어려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빌드업이 충실하지 않다. 그러나 시즌에 들어가면 많이 기여를 하게 될 거라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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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지휘하는 마이크 쉴트 감독은 개막 엔트리 26인을 선정하는 데 고심했다.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1, 2차전을 위해 31명의 선수를 데리고 한국에 왔는데 개막 엔트리는 26인뿐이다.
이날 오전 26인이 발표되었는데 고우석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투수 고우석과 포수 브렛 설리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에서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우완투수(9명) : 쟈니 브리토, 다르빗슈 유, 에니엘 데로스 산토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마이클 킹, 스티블 콜렉, 조 머스그로브, 로버트 수아레즈, 랜디 바스케스
좌완투수(4명) : 톰 코스그로브, 마쓰이 유키, 아드리안 모레혼, 완디 페랄타
포수(2명) : 루이스 캄푸사노, 카일 히가시오카
내야수(7명) : 젠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김하성, 매니 마차도, 그레이엄 폴리, 에구리 로사리오, 타일러 웨이드
외야수(4명):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잭슨 메릴, 주릭슨 프로파, 호세 아조카
이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시작했으나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시범경기 5경기에 나와 4.1이닝 평균자책점 12.46에 그쳤다. 또 18일 친정 LG와 경기에 9회 5-2로 앞선 상황에 나왔으나 후배 이재원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LG전 종료 후 쉴트 감독은 “고우석 선수도 잘하고 싶었을 것이다. 계속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평가하겠다”라고 말하며 힘을 더했지만 결국 쉴트 감독은 고우석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어 “고우석에게 열심히 하라고 했다. 우리 코칭스태프에서도 적응 기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라며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앞으로를 기대해도 될 것이다”라고 믿음을 줬다.
한편 LA 다저스와 역사적인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치르는 샌디에이고는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라인업을 채웠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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