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플레이스 매각 성공 블랙스톤 7920억원 회수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4. 3.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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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서울 강남 대형 오피스 빌딩 아크플레이스를 매각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이날 코람코자산신탁과 아크플레이스 매각 매매계약서에 사인했다.

앞서 블랙스톤은 지난해 하반기 코람코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해왔다.

아크플레이스는 대지면적 4171.7㎡, 연면적 6만2725.31㎡,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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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서울 강남 대형 오피스 빌딩 아크플레이스를 매각한다. 2016년 매입 이후 8년여 만에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하게 됐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이날 코람코자산신탁과 아크플레이스 매각 매매계약서에 사인했다. 총매각가는 7920억원으로 올해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양측은 이달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앞서 블랙스톤은 지난해 하반기 코람코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해왔다. 양측은 우협 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하며 줄다리기를 했고, 최근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플레이스는 대지면적 4171.7㎡, 연면적 6만2725.31㎡,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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