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뚫고 출국 완료…새 시즌 '첫 발'

▲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 출연진과 제작진이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tvN '서진이네' 시즌2 제작진과 출연진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멕시코 바깔라르를 배경으로 한 지난해 첫 시즌은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멤버들의 각별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서진이네' 추축 멤버인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을 비롯해 새 멤버 고민시가 함께한다. tvN '라이브', 영화 '마녀'로 기존 멤버 정유미, 최우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서진이네'가 출국을 앞둔 시점인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일대에 화산이 폭발해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이 분화한 곳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km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다. 20km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분화 여파로 유명 관광지 블루 라군이 폐쇄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서진이네2' 팀 출국 일정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만큼, 촬영 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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