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4시] 안동시, 해외 유명 유튜버와 ‘도시 매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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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8편을 제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홍보물 제작은 중국·대만, 일본, 동남아, 북미·유럽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안동 구석구석을 돌며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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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경북 안동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8편을 제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홍보물 제작은 중국·대만, 일본, 동남아, 북미·유럽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안동 구석구석을 돌며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기존 브이로그 형식뿐만 아니라 CM송 뮤직비디오, 먹방, 팬투어(유튜버+팬),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며 숏폼으로도 업로드된다. 안동시는 3월27일부터 일본인 대학생 커플 에이시토사나(에이시와 사나)를 초청해 1박 2일 동안 2024 안동벚꽃축제와 월영교, 하회마을 등을 찾아 봄축제의 낭만을 전하고 맛집과 카페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초에는 숏폼 1억 뷰를 자랑하는 음악 프로듀서 냅킨스(Napkins Music)가 안동 관광을 테마로 CM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냅킨스는 북미나 유럽 등 영어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10월까지 매달 안동의 문화·예술, 관광명소·맛집, 축제 등 도시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안동역과 서울역을 잇는 KTX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안동으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개최
경북 안동시가 지역의 미혼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안동시는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은 송강미술관(서후면 이송천리)과 카페러셀에서 4월27일 오전부터 전시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안동 거주자나 안동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 각각 15명으로 총 30명이다.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19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매회 40명 모집에 9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는 등 청춘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40%가 넘는 매칭율을 보였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했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했다"며 "일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로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저 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동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경북 안동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을 설치·운영한다.
안동시는 1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안동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시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웅부·옥동·터미널·옥현공원·도청신도시) 5개소, 충혼탑 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안동시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3000여명 국가유공자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올해 보훈회관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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