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놀이공간 3곳 확충

위치도.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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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12억 5천만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놀이 공간 3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튤립정원 부지에 2565여㎡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조성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즐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기존 어린이놀이터 1685㎡에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하고 모래놀이터에 유아놀이터 780㎡도 신설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연령별로 공간을 분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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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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