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나무 나눠주기 무료 행사

안영록 2024. 3.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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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어관용 시 녹지조성팀장은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례를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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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갖도록 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감나무·대추나무·매실나무 등 유실수와 돌단풍·작약·레몬밤 등 야생화 1만7500본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1명당 유실수 3본, 야생화 2본 등 모두 5본을 준다.

지난해 열린 청주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서 이범석 시장이 아이에게 나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기다리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기 좌석을 마련하고, 청주민예총과 청주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풍물패와 버스킹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관용 시 녹지조성팀장은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례를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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