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철도교통 중심지로” 국힘 용인을 이상철,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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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57)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을 후보가 20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상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이 진척되지 않고 있고 지역경제는 침체돼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던) 지난 12년간 기흥에서는 발전과 성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힘 있는 여당후보, 고향 용인 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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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철(57)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을 후보가 20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우현 전 국회의원,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이원모 용인시갑 후보, 강철호 용인시정 후보 등이 함께 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권성동·주호영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건네며 힘을 실었다.
이상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이 진척되지 않고 있고 지역경제는 침체돼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던) 지난 12년간 기흥에서는 발전과 성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힘 있는 여당후보, 고향 용인 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로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상철 후보는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한 국가안보전문가이자 정통 군인”이라며 “군인정신으로 고향 용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응원했다.
이상철 후보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기흥역~광교중앙역 경전철 연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구도심 공영주차장 신설 △기흥호수유휴지 다목적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을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철 후보는 용인 출신으로 수원 유신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ROTC 28기로 군 생활을 시작해 육군제5보병사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을 역임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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