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국 부총리 접견..."양국 민주주의 수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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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회 민주주의 원조 나라인 영국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올해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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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회 민주주의 원조 나라인 영국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올해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영국 국빈방문 때 발표한 '다우닝가 합의'를 언급하며 앞으로 충실히 이행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다우든 부총리는 영국은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와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한국과 관계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반도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이 민주주의를 증진·수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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