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푸른숲자연장', 11년간 안장건수 6배 급증

김종효 기자 2024. 3.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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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푸른숲자연장에 추모목으로 백일홍 30그루를 새로 식재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형, 정원형, 잔디형 등 3가지 유형의 자연친화적 자연장을 운영 중인 푸른숲자연장의 전체 안장기수는 4186기다.

이 중 화장한 유골을 수목 주변에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이 전체 안장기수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군은 2022년에 개장한 무장녹두숲자연장까지 자연장 2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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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푸름숲자연장 내 추모목.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푸른숲자연장에 추모목으로 백일홍 30그루를 새로 식재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 푸른숲자연장은 지난 2012년 조성 당시만 해도 연간 106기 안장이 이뤄지며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는 한해 686기의 안장이 이뤄지는 등 이용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수목형, 정원형, 잔디형 등 3가지 유형의 자연친화적 자연장을 운영 중인 푸른숲자연장의 전체 안장기수는 4186기다.

이 중 화장한 유골을 수목 주변에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이 전체 안장기수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심덕섭 군수는 "화장 장례문화가 점점 정착하는 만큼 자연장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다"며 "자연 친화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목형과 정원형은 30만원, 잔디형은 25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40년간 유골안장이 가능하다.

군은 2022년에 개장한 무장녹두숲자연장까지 자연장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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