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생태계 패러다임 바꿀것"… `웹스퀘어AI` 띄운 인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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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UI·UX(사용자 환경·경험) 전문기업을 넘어 금융권 DX(디지털전환)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어세룡(사진) 인스웨이브 대표는 기조발표를 통해 "DX, 클라우드,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DX 금융 솔루션 및 금융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신제품인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웹스퀘어AI'를 통해 금융현장의 혁신을 돕겠다"면서 "특히 웹스퀘어AI는 향후 UI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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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UI·UX(사용자 환경·경험) 전문기업을 넘어 금융권 DX(디지털전환)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생성형AI(인공지능)가 접목된 'AI 증강개발'로 프론트엔드 개발 혁신도 뒷받침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권 고객 대상 행사인 '2024 금융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어세룡(사진) 인스웨이브 대표는 기조발표를 통해 "DX, 클라우드,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DX 금융 솔루션 및 금융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신제품인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웹스퀘어AI'를 통해 금융현장의 혁신을 돕겠다"면서 "특히 웹스퀘어AI는 향후 UI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세대 DX를 지원하는 솔루션 △하나은행 스마트창구·ODS·BPR 구축사례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웹탑'으로 완성한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 등의 인스웨이브 솔루션 기반 금융 DX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금융권 맞춤형으로 단계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돕는 'DX스퀘어' 등 DX솔루션을 소개했다.
김욱래 인스웨이브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새로운 차원의 개발 생산성'을 주제로 이 회사 대표 제품인 '웹스퀘어'에 다양한 AI 기능을 접목한 로우코드·노코드 솔루션 '웹스퀘어AI'를 선보였다. 가트너 2024년 10대 전략기술 트렌드에 속하는 AI 증강개발로 프론트엔드 SW(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하기 위한 제품이자 '웹스퀘어5'의 메이저 버전 업그레이드에 해당한다. '웹스퀘어AI'는 △스케치, 코드, Q&A, 테스트케이스 등 4종의 'AI코파일럿' △디자인, 개발, 메타, 테스트를 위한 4종의 키트 △동영상 제공이나 최종 산출물 생성 등을 위한 관리서버 △프론트엔드 개발 모듈화를 위한 다양한 컴포넌트 등을 포함한다. 분석-디자인-구현-테스트-배포-유지보수로 이어지는 UI·UX 개발 전반의 자동화·지능화를 돕는다.
분석단계에선 AS-IS 소스 분석을 통해 화면 구성요소나 사용된 스크립트,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을 파악해준다. 디자인단계에선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통해 웹스퀘어 소스를 생성해준다. 구현단계에선 메시지 관리 및 코드 빌더 기능을 통한 자동화로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테스트단계에선 테스트 케이스 생성과 결과분석, 보고서 작성을 자동으로 한다. 배포단계에선 작성된 소스코드를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형태로 자동 변환해 원활한 배포를 돕는다. 다양한 도구로 유지보수도 돕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기능도 지원한다. UI·UX 기능이 독립적으로 구현·관리되면서 재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도 높일 수 있다. 김 CTO는 "웹스퀘어AI는 웹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더 즐겁게 개발하도록 돕는다"며 "개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뿐 아니라 개발 경쟁력과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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