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이 4500만원?…온라인 만물상 온비드 공매 나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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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에 2016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4 GTS가 공매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온비드에 따르면 세금체납 등으로 조세 당국에서 알류한 해당 물건은 오후 5시까지 공매가 진행됐습니다.
포르쉐 911 감정가는 4500만원, 매각 예정가 또한 4500만원입니다. 이밖에도 주행거리 4만9363km 2011년식 제네시스 차량도 감정평가 150만원으로 책정돼 공매에 나왔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입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온비드에서 차량 공매 시 허위매물 걱정이 없어 중고차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그러나 온비드 공매에서 입찰에 참여해 차량을 낙찰 받으면 소재지 까지 가서 직접 차량을 갖고 와야 하는 게 단점입니다.
또 임차인에 대한 매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도 기울여야 합니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할 수 있습니다.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또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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