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신작 '버터플라이' 대니얼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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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 대니얼 대 킴(56)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대니얼 대 킴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대 킴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주연배우 겸 제작자로 지난달부터 서울 청계천과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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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통해 서울 다양한 장소 알릴 예정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 대니얼 대 킴(56)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대니얼 대 킴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대 킴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주연배우 겸 제작자로 지난달부터 서울 청계천과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배우 김태희의 출연이 확정된 버터플라이는 서울, 부산 등 한국을 배경으로 한 6부작 드라마다. 버터플라이의 서울 촬영은 대니얼 대 킴의 한국 및 서울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서 추진됐다. 또 시가 해외 영화, 드라마 등의 서울 촬영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서울 로케이션 지원 사업’도 한몫했다. 해당 사업 시작 후 최장기간(4개월) 국내 촬영을 진행하는 작품으로 한강과 성수동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화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전 세계인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니얼 대 킴은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서울시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니얼 대 킴은 한국드라마 원작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 ‘굿닥터’를 제작했고, ABC의 ‘로스트(LOST)’ 등 미국 인기 드라마에 주연배우로 활약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하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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