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의회·유림단체 "안동대에 의과대학 신설해야"

신성훈 기자 2024. 3. 20.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시의회와 지역 유림단체가 국립안동대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동시의회는 20일 "국립안동대에 의대를 설립해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경북향교재단, 학봉종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향교, 예안향교 등 유림단체들도 건의문을 내 "전국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이 타지역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립의대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지역 유림단체들이 20일 국립안동대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안동시 제공)2024.3.20/뉴스1

(대구ㆍ경북=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시의회와 지역 유림단체가 국립안동대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동시의회는 20일 "국립안동대에 의대를 설립해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경북향교재단, 학봉종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향교, 예안향교 등 유림단체들도 건의문을 내 "전국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이 타지역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립의대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전국의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2.1명인데 비해 경북은 1.38명으로 최하위권이며,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응급 분야도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