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 유포자 특정…경찰, 제작자 추적
유선의 기자 2024. 3. 20. 17:20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을 짜깁기한 '허위 조작 영상'을 소셜미디어 등에 올려 유포한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윤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연설하는 영상을 짜깁기해 조작한 영상을 틱톡과 메타 등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소셜미디어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으로 46초 가량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발언 영상을 잘라 붙여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 온 사람"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고통에 빠뜨렸다" 등으로 발언하는 것처럼 조작한 영상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영상을 올린 아이디를 토대로 압수수색을 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영상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영상 제작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윤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연설하는 영상을 짜깁기해 조작한 영상을 틱톡과 메타 등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소셜미디어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으로 46초 가량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발언 영상을 잘라 붙여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 온 사람"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고통에 빠뜨렸다" 등으로 발언하는 것처럼 조작한 영상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영상을 올린 아이디를 토대로 압수수색을 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영상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영상 제작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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