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보수 177억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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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4개 계열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일 각 기업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과 상여 26억1700만원, 복리후생비 200만원 등 모두 64억4900만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또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는 롯데지주와 이들 회사를 포함한 6개 계열사에서 189억8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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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4개 계열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유통 총수들 가운데 '연봉킹'이 될 것이 유력하다.
20일 각 기업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과 상여 26억1700만원, 복리후생비 200만원 등 모두 64억4900만원을 받았다. 그는 또 롯데케미칼 38억3000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웰푸드 24억4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300만원 등을 각각 수령했다.
5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5%가량 늘었다. 신 회장은 또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고 있다.
비상장사인 이들 회사의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는 롯데지주와 이들 회사를 포함한 6개 계열사에서 189억8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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