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게시자 특정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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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구현한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합성 조작물) 영상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2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딥페이크 영상을 올린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게시자가 여러 명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사람과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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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게시자 동일 인물인지 수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구현한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합성 조작물) 영상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자가 여러 명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사람과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초 성명 불상의 영상 게시자를 고발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영상 차단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달 해당 영상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아이디를 확보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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