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한지은 "비비 선배, 챌린지 찍어요!" 러브콜

김지우 기자 2024. 3.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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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한지은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영파씨가 가수 비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영파씨 두 번째 EP 'XX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XXL'에는 90년대 힙합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타이틀곡 'XXL'을 비롯해 '스카스(Scars)' 'DND' '나의 이름은 (ROTY)' '스카이라인 (Skylin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다섯 멤버의 꿈을 향한 열망, 무대를 향한 갈망이 XXL 사이즈를 넘어 무한대로 커짐을 담았다.

리더 정선혜는 "그야말로 영파씨의 야망을 담은 앨범이다"면서 "데뷔 후 꿈을 이뤄 기분이 좋았지만, 동시에 아직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은 크게 가지라는 말처럼 더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하며 '챌린지'를 함께 찍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한지은은 "평소에 비비 선배를 존경해서 기회가 된다면 챌린지나 작업 해보고 싶다. 무대에서 배울 점이 많고 노래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위연정은 이날 MC를 맡은 허영지를 언급했다.

정선혜는 영파씨만의 강점으로 "우린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한다. 자유로운 모습을 음악과 콘텐츠에 담아 다가가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며 "이제는 처음이라는 핑계는 안 통한다. 데뷔 땐 열심히 했다면 이번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도은은 "영파씨는 아직 프리사이즈라고 생각한다. 입어보기 전엔 큰지, 작은지 모르는 프리사이즈처럼 아직 대중에게 보여준 건 많이 없지만 계속해서 활동하며 XXL 사이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영파씨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XXL'을 발매한다.

영파씨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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