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호된 신고식 치른 한소희, 농협은행·처음처럼 모델 계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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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한소희(29)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 모델 발굴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모델로 활동한 한소희와의 계약을 이달 초 종료했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해 3월 블랙핑크 제니에 뒤를 이어 처음처럼 모델로 발탁됐다.
은행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소희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면서 모델료도 급증한 탓에 양측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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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에 라이즈까지…은행권 '스타 마케팅' 전쟁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농협은행이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한소희(29)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 모델 발굴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모델로 활동한 한소희와의 계약을 이달 초 종료했다.
다만 이번 계약 종료는 최근 불거진 '환승 연애' 논란과는 무관하며,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류준열과 7년 간 교제한 배우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롯데칠성음료도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한소희를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 계약기간 1년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한소희는 앞서 지난해 3월 블랙핑크 제니에 뒤를 이어 처음처럼 모델로 발탁됐다.
양사 모두 당초 계약한 기간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인데 마침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소희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면서 모델료도 급증한 탓에 양측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후속 모델을 검토해 오는 4월 초까지 새 모델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은행권에선 유명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 전쟁'에 불이 붙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가수 임영웅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해 이른바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은행도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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